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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활주로가 한눈에 펼쳐지는 오션뷰, 5월 5월 연휴 중반에 배정받은 초고층 객실 어쩔~~!!
첫날 늦은 도착으로 가성비 갑으로 숙박을 목적으로 예약 했지만, 제주의 감성과 여운을 객실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짧지만 강력 했던 ‘베스트웨스턴 제주호텔’에 대한 진짜 이야기를 지금 공개합니다.
베스트웨스턴 제주호텔은 제주공항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에 있고
시내 중심 노형동에 위치해 이마트, 그랜드하얏트 제주 호텔이 바로 앞에 있어 편의성이나 접근성이 좋은 호텔이다. 3박 4일의 일정으로 매년 제주를 찾을 때 늦은 도착 일정일 때는 항상 찾는 Best Western Hotel이다. 5월 5일 강풍으로 연착으로 인해 일정 시간보다 한 시간 늦은 도착에 비까지 오고 많은 사람들이 택시로 몰려 365번 시내버스를 타고 11 정거장에서 하차하면 Best Western Hotel 이 바로 1 m 앞에 있다.
거의 공항에 9시 도착해서 택시로 10분이면 갈 호텔이지만 다행히 버스 대기 포함 30분 이내로 도착해서 늦게 거의 10시경에 도착해서 체크인했는데 초고층을 배정받았습니다. 17층 호텔 건물 중 17층이라는 행운을 받다니. 생각보다 운이 좋았다고 생각해요.
왜 이런 배정인지 물어 볼까 하다가 " 아 잘못되었네요~라고 할까 봐" 감사합니다. 하고 올라갔다, 참 여긴 일회용품이 없어서 프로트에서 칫솔 세트를 1개당 천 원에 구매했습니다. (칫솔을 깜빡하는 바람에)
17층 어느 방향일까? 생각 하고 올라갔다. #170@호 ~ 늦어서 안 보인다. 내일 일어나면 보는 걸로 하고 늦은 도착으로 배가 출출해 1층 밖으로 나가서 왼쪽으로 가면 GS 24시 편의점에서 컵라면과 삼각김밥 17차를 사 와서 간단한 저녁을 하고 다음 일정을 기대해봅니다.
비 오는 날에도 감탄이 절로 나오는 창밖 풍경.
흐린 날씨 속 활주로와 바다가 어우러져 오히려 분위기 있는 그림을 만들어줬습니다.
만약 맑은 날이었다면… 진짜 나가기 싫었을지도 몰라요.
이 호텔을 예약한다면 ‘오션뷰’는 선택 아닌 필수입니다.
작년에도 방문했지만, 이번 방문은 한결 더 깔끔하고 청결해진 분위기였습니다. 뭔가 레노베이션을 한 것 같은 느낌이고 향기도 좋아진 느낌입니다. 우리는 퀸 사이즈 침대방을 아고다 사이트에서 예약을 했는데 처음 검색 할 때보다 3일이 지난 시점에 확정 예약을 해서 1만 원이 오른 금액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객실료 청구는 처음에 얼마 기간 동안 예약금 결제가 이루어지지 않고 데드라인에 확정 예약금액이 결제되는 시스템이라 그전에 취소도 가능해서 부담이 없었고, 약속 시간이 되는 날짜에 금액이 자동 결제 되었습니다.
컨디션은 가성비 갑이라 생각하고, 우리는 그랜드 하얏트 제주에서 2박을 보낼 예정이라 기본 숙박과 가성비로 만족을 했습니다. 시간이 되었다면 피트니스도 이용할 수 있었을 텐데 그러진 못했습니다. 이 블로그가 끝나면 그랜드 하얏트 제주에 대해서도 포스팅할 테니 놀러 오세요
사실 저희는 가장 저렴한 객실 타입인데 고층을 받아 운이 좋았다고 생각했고, 뷰 또한 좋아서 만족을 했습니다. 다른 객실도 구격을 할 기회가 생겼는데 객실 사진으로 다른 타입을 잠깐 감상하실게요. 금액은 뭐 항시 변동이라 금액적인 부분은 패스합니다. 룸 컨디션에 따라 뷰도 다른 점도 있습니다.
호텔 1층엔 입지가 좋은 곳에만 있다는 스타벅스가 입점해 있고, 탭하우스(수제맥주 펍)도 상주 하고 있어요.
피트니스센터, 오피스존, 회의실도 1층에 위치해 비즈니스 고객과 단체 워크숍 오신 분들에게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고 정문 왼쪽으로는 편의점이 있어 생활 편의에도 우수합니다.
체크아웃도 키박스를 활용한 익스프레스 방식으로 바쁜 여행객을 위해 간편합니다.
큰 건물이거나 다양한 부대시설이 잘 갖추어진 5성급 호텔은 아니지만 리노베이션 된 거 같은 전체적인 건물의 깔끔함이 아주 인상 깊었고 그 모든 아쉬움을 씻어주는 오션뷰가 첫날의 아침을 기분 좋게 맞이해줬습니다. 이날도 비록 비가 와서 시야는 좋지 못해,
다소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바다와 하늘이 함께한 이 뷰는… 잊기 어려워요. 하룻밤 늦은 투숙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꼭 추천해 드립니다.
항목 | 내용 |
---|---|
위치 | 공항에서 차량 10분, 제주시 중심 원노형, 택시 이용 버스 이용 모두 가능 |
객실 | 리노베이션 된 깔끔한 객실, 여유 공간과 편의성 우수 |
오션뷰 | 제주공항 활주로와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멋진 뷰를 가진 방으로 추천 |
조식 | 미리 예약 하면 할인 된 가격 17,500원에 다양한 메뉴 구성 |
부대시설 | 스타벅스, 탭하우스, 피트니스센터 등 입점 되어 있고 출입구 옆 편의점도 있음 |
Q1. 오션뷰 객실은 꼭 예약해야 하나요?
가능하면 꼭 선택하세요. 제주 여행의 감동이 배가됩니다.
Q2. 조식 예약은 어떻게 하나요?
전날 11시까지 예약 시 2,500원 할인 혜택이 있습니다.
Q3. 객실에 어메니티는 충분한가요?
기본 샴푸와 바디워시는 있으나 칫솔, 치약은 미제공입니다. 그래서 개당 천 원에 구매 가능합니다. 호텔에서 진행하는 호텔 리뷰 이벤트에 응하시면 어메니티 증정도 있습니다. 한번 해보시고 간단한 여행 어메니티 받아 가세요
Q4. 시설이 오래됐다는 후기가 있던데요?
저는 2025년 5월 5일 방문했습니다. 전혀 오래되어 보인다는 생각이 없었습니다. 심지어 주차장까지 넓고 깨끗했습니다. 성수기에는 주차장이 어떨지 모르겠는데 아직까지는 널널 했습니다.
Q5. 업그레이드는 자주 되나요?
비수기 또는 여유 객실이 있다면 후하게 제공되는 편인 거 같습니다.
베스트웨스턴 제주호텔은 완벽하진 않지만, 분명 매력적인 숙소입니다. 가성비 값인 것이 특징이고 늦은 도착에 최고급 숙소를 대신해서 하루 저녁 짧게 묵을 수 있는 멋진 호텔입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편리한 위치, 인상적인 오션뷰, 조용한 객실까지 무난한 호텔 같습니다. 다음 제주 여행 때 꼭 한 번쯤 경험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지금 예약하고 제주의 바다를 객실에서 감상해 보세요 🌊